
경제란 무엇일까?? 사람이 살려면 물질과 정신 양면에서 여러가지 욕망이 채워져야 한다. 식욕을 채우려면 '쌀'을 사서 밥을 지어먹어야 하고 대학입학시험을 준비하려면 참고서를 사서 봐야 한다. 여기서 쌀이나 참고서처럼 사람들의 욕망을 채워주는 물건을 '재화'라고 부른다. 사람들의 욕망을 채워주는 것은 쌀이나 참고서처럼 눈에 보이고 손으로 만져볼 수 있는 물건에 그치지 않는다. 이삿짐을 날라주는 사람들의 수고는 눈에 보이지는 않아도, 이사를 원하는 사람의 욕망을 채워주는 또 다른 '재화'다. 이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타인의 수고를 담은 재화를, 눈에 보이고 손으로 만져볼 수 있는 보통 재화와 구별해 '용역(서비스)'이라고 부른다. 누군가 재화와 용역을 생산해서 시장에 내놓으면 사람들은 대가를 치르고 손에 넣..
경제문답
2020. 6. 16. 03:58